Far Yeast Brewing 제품 가이드 · 2편
White · IPA · Blonde
세 캔, 어떻게 다른가?
같은 양조장에서 나왔지만 전혀 다른 맥주 — 맛부터 페어링까지 완전 정리
맥주인데 이렇게 다를 수 있습니다.
같은 양조장, 같은 수원지 물로 만들었지만
White · IPA · Blonde는 마시는 경험이 완전히 다릅니다.
어떤 것부터 마셔야 할지, 어떤 분께 어울리는지 정리했습니다.

Far Yeast White · IPA · Blonde — 세 가지 스타일, 하나의 철학
① 먼저, 한눈에 비교
| 제품 | 스타일 | 도수 | 쓴맛(IBU) | 한 줄 요약 |
|---|---|---|---|---|
| White | Saison | 5% |
|
가볍고 향기로움 |
| IPA | Belgian IPA | 6% |
|
홉 향 풍부, 씁쓸한 여운 |
| Blonde | Golden Ale | 5% |
|
깔끔하고 드라이 |
그 사이 어딘가가 Blonde입니다.
② 각 제품, 자세히
Far Yeast White
도수 5% · IBU 20 · 350ml
세 가지 중 가장 가볍고 향기롭습니다. 밀맥아와 Citra 홉 조합이 감귤과 열대과일 향을 만들어냅니다. 쓴맛이 거의 없고, 목 넘김이 부드러워 맥주를 자주 마시지 않는 분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
세이종(Saison)은 원래 벨기에 농장 노동자들이 마시던 맥주 스타일입니다. 가볍고 청량해서 더운 날 땀 흘린 뒤 마시기에 딱 좋은 스타일이기도 합니다.
페어링

Far Yeast White — 감귤 향, 가볍고 청량하게
Far Yeast IPA
도수 6% · IBU 50 · 350ml
세 가지 중 가장 개성이 강합니다. 네 가지 홉을 사용한 벨지안 IPA로, 홉의 씁쓸함과 풍부한 아로마가 동시에 느껴집니다. 첫 모금은 화사한 홉 향, 삼키고 나면 쌉쌀한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.
IPA(India Pale Ale)는 크래프트 맥주 마니아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스타일 중 하나입니다. "맥주의 쓴맛이 싫다"고 느끼던 분도, 제대로 만든 IPA를 마시면 생각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.
페어링

Far Yeast IPA — 홉 향 풍부한 벨지안 IPA
Far Yeast Blonde
도수 5% · IBU 35 · 350ml
White와 IPA 사이 어딘가에 있습니다. 쓴맛도 있고, 향도 있고, 청량감도 있습니다. 어느 하나가 튀지 않고 균형을 이루는 게 Blonde의 매력입니다. 깔끔하고 드라이한 마무리가 특징이라 어떤 음식 옆에 두어도 잘 어울립니다.
Cascade, Mosaic, Comet 세 가지 홉이 각자 다른 방향의 향을 더해 복잡하지는 않지만 단조롭지도 않은 맛을 만듭니다. 세 가지 중 가장 "맥주다운 맥주"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.
페어링

Far Yeast Blonde — 깔끔하고 드라이한 Golden Ale
③ 취향에 따라 고르는 법
어떤 걸 먼저 마셔야 할지 모르겠다면, 이렇게 골라보세요.
- 맥주를 자주 안 마신다면 → White부터. 쓴맛이 적고 향기로워 가장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.
- 쓴맛 있는 맥주를 좋아한다면 → IPA. 홉 향과 씁쓸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한 캔입니다.
- 식사 중에 마신다면 → Blonde. 음식을 방해하지 않고 깔끔하게 어울립니다.
- 처음 크래프트 맥주를 선물한다면 → 세 가지 세트 그대로. 취향을 직접 찾는 재미가 선물이 됩니다.
- 마시는 순서를 정하자면 → White → Blonde → IPA 순으로. 가벼운 것부터 진한 것으로.
세 캔을 다 마시고 나면, 자연스럽게 "내가 좋아하는 건 이 스타일이구나"를 알게 됩니다.
Far Yeast가 이 세트를 만든 이유가 그겁니다.
좋은 맥주가 어떤 건지, 직접 경험하게 하는 것.
Far Yeast Brewing · Democratizing Beer · Kosuge Village, Yamanash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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